문화재청, 목조문화재 갉아먹는 흰개미 방제 실시
이번 지역별 전수조사 결과, 지정문화재에 흰개미 서식 여부가 확인된 ‘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6건 12동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긴급보수비를 지원하여 방제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그 외 방제가 필요한 문화재와 그 주변 지역 54건 255동에 대해서는 군체 제거시스템, 토양처리, 방충·방부처리 등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삼성생명탐지견센터가 합동으로 2011년부터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는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는 흰개미 탐지견과 과학적인 탐지장비 등을 이용하여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와 서식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개월간 총 13,140km를 이동하며 해당 지역의 지정문화재에 대한 피해 여부를 과학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와 긴급방제조치는 문화유산 3.0의 민관 간, 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업 체계를 효과적으로 적용한 사례로서, 문화재청은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지정문화재 보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조사에 따른 피해 문화재 목록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함으로써 추가적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우리나라 흰개미탐지견은 2003년에 처음으로 육성을 시작하였고, 문화재 현장에서 탐지견의 발달한 후각이 탐지의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서울, 부산, 경남,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목조문화재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이명선
042-481-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