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형자동차, 국회 첫 방문

뉴스 제공

2005-08-13 12:18

서울--(뉴스와이어)--개원 이래 최초로 국회에서 자동차전시회가 열린다. 열린우리당 소속 김교흥의원실(인천 서구강화갑, 산업자원위)에 의하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산자부, 건교부 및 자동차 관련단체에서 후원하는 『친환경 미래형자동차 전시회』가 국회 분수대거리에서 개최되고, 미래형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가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교흥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인 미래형자동차의 세계적 동향과 우리의 현실 및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와 체험을 통한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고, 고유가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자동차분야의 개발과 최근 교토의정서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제한등 100년간의 가솔린엔진 탑재형자동차 시대에서 환경·에너지·IT기술을 접목한 무공해·첨단 자동차 시대로 이동 중인 추세를 선도해야하는 과제를 조명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미래형자동차 전시회』에는 국회의장, 국회산자위·환노위·행자위 위원과 산자부 장관, 환경부 장관, 건교부 장관, 경찰청장, 자동차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전시회를 참관하고 미래형 자동차를 시승해보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자동차전시회라 각계의 관심과 더불어 제2의 자동차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해본다.

한편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2003년 기준 전체 제조업종업원 수의 8%(22만명), 생산액의 11.1%(75조원), 부가가치의 10.9%(28조원), 수출의 12.9%(327억불)를 차지하는 세계 6위의 강대국이지만, 미래형자동차분야는 이제 걸음마 수준이라는 대조적 양면을 갖고 있다.

<별첨자료>

친환경 미래형자동차 전시회 개최 계획

□ 개최배경
1)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인 미래형 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의 세계적 동향과 우리의 현실 및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와 체험을 통해 향후
대응방안 모색
2) 국회 차원의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지원 방안 모색

□ 개최시기 : 2005년 8월 17일(수) 14:00 ~ 19(금) 18:00 3일간

□ 행사내용 및 장소
o 미래형 자동차 전시회 - 국회본청앞 분수대 진입로
o 미래형 자동차 시승회 - 회관입구

□ 주관 :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 후원 : 산자부, 환경부, 건교부, KAMA, 현대/기아자동차

개막식 행사 계획(안)

1. 일시 : 2005년 8월 17일(수) 14:00 ~ 15:00
2. 장소 : 국회의원회관 분수대 진입로
3. 주요참석자
o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o 국회의장, 국회 산자위·환노위·건교위·행자위 위원장(위원)
o 산자부 장관, 환경부 장관, 건교부 장관, 경찰청장
o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현대/기아자동차, 부품연구원

웹사이트: http://www.kimk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