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3 읍면동 종합평가 실시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읍면동 종합평가는 도정목표인 ‘튼튼한 제주 만들기’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주민의 민생해결을 통한 ‘도민중심’의 읍면동행정 활력화에 중점을 두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개선 등을 위한 행정분야, 복지 증진 등 주민생활 현장행정을 위한 환경·도시 및 복지분야, 기업육성을 위한 경제분야 등 7개 분야 11개 평가단위별로 나누어 12월중 각 분야별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행정시 구분 없이 읍면과 동만 구분하여 11곳을 선정하여 시상했던 것과는 달리 행정시별로 구분 평가하여 제주시의 경우 최우수 읍면 및 동 각 1개소, 우수 읍면 2개소 및 우수 동 5개소를 선정하게 되며, 서귀포시는 최우수 읍면 및 동 각 1개소와 우수읍면 1개소, 우수 동 3개소로 총 15곳을 선정하는 등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시상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읍면동 종합평가를 위하여 연초에 각 부서로부터 읍면동 평가대상 업무를 제출받아 평가부서 담당 토론과 함께 행정시 및 읍면동에서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대상 사업을 선정한 후 지난 11월 12일 평가부서 담당자회의를 통해 평가대상 사업별 평가배점을 최종 확정하였고 오는 12월 20일까지 소관부서별 분야별 평가를 마무리하고 각 분야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 및 우수 읍면동을 선정, 연말에 시상 및 상사업비를 지급하는 한편 내년도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상사업비로는 최우수 읍·면 20백만원, 동 15백만원이며 우수 읍·면인 경우 15백만원, 동 10백만원이 각각 지급
이와 관련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읍면동 종합평가는 읍면동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정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읍면동 종합평가가 성과위주의 행정문화 정착과 행정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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