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르페르, 터키 하비니콜스 진출
CJ오쇼핑은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혼재된 터키를 르페르의 첫 해외 진출국으로 선정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르페르가 입점하는 하비니콜스 이스탄불의 고객은 터키 내국인이 30%, 주변국가에서 방문한 여행객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제품을 수정/보완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CJ오쇼핑은 터키 내 고급 백화점 중, 하비니콜스의 입점을 목표로 올 3월부터 컨택을 시작했다. ‘트렌드를 리딩하는 소수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는 르페르의 제품 컨셉 및 지향점이 하비니콜스의 비전과 일치했기 때문. 세계적인 캐비아 화장품 브랜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르페르의 제품력을 하비니콜스 측에 꾸준히 어필한 결과 7개월 만에 입점 계약이 성사됐다. 프리미엄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최고급 백화점인 하비니콜스에 입점하는 것은 국내 브랜드로는 최초다.
하비니콜스가 속해있는 뎀사 그룹(Demsa Group)의 데멧 사반지(Demet Sabancı Çetindoğan)회장은 “100% 캐비아 성분의 르페르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완벽한 제품” 이라며 “High Level의 문화를 지향하는 하비니콜스 고객과 트렌드를 앞서가려는 하비니콜스의 비전에 딱 맞는 제품으로, 터키 시장에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입점 배경을 설명했다.
CJ오쇼핑은 르페르의 터키 하비니콜스 백화점 입점 소식을 밝히며, 국내 홈쇼핑 PB를 해외 백화점 매장에 입점시킨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르페르 매장은 샤넬, 라메르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코스메틱 매장에서 터키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르페르의 첫 해외 진출 제품인 안티에이징 라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해두고 개발이 착수됐다. 입점 계약 조율 과정에서 하비니콜스 측에서 내놓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앤드 제품의 성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 화장품 브랜드들의 복잡하고 긴 기초 라인을 기피하는 하이앤드 계층의 해외 고객들 니즈도 반영됐다.
터키 하비니콜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 홈쇼핑에서 지난 11월 6일 론칭한 안티에이징 라인 4종을 비롯해 총 6개 제품이며, 안티에이징 라인의 대표 제품인 ‘로얄 드 캐비아’의 경우 876리라, 한화로 약 45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앞서 11월 7일, 터키 이스탄불 페라팰리스 호텔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된 하비니콜스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보그, 인스타일 등 40여명의 현지 기자단이 참석해 르페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르페르를 체험해 본 기자들은 “터키에서는 캐비아 제품이 흔치 않은데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다. 상류층 터키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상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CJ오쇼핑 상품기획사업부의 박성도 팀장은 “르페르는 100% 캐비아 추출물이라는 심플하고 명확한 성분과 우수한 상품력으로 터키에서 그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그 동안 르페르를 접해왔던 국내 CJ오쇼핑 고객들에게도 자부심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페르는 이번 터키 진출을 계기로 맺어진 하비니콜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2014년에는 터키 내 하비니콜스 앙카라점으로 입점을 확대하고, 향후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에 위치한 하비니콜스 매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터키 하비니콜스에서 선보일 르페르 안티에이징 라인은 고영양 성분인 캐비아를 기반으로 피부 영양과 주름 개선, 보습 등의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CJ오쇼핑을 통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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