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ISEC 2013’ 개최

- ‘사이버 시큐리티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주제로 큰 틀의 보안전략 제시

- SNS 활용한 현장 질의응답,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구현

서울--(뉴스와이어)--국내외 보안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및 기업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는 ‘ISEC 2013(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2013)’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제7회째를 맞이하는 ‘ISEC 2013’은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ISEC 2013 조직위원회와 (ISC)2가 공동 주관하며, 각 기업이나 기관의 정보보호 전략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올해는 ‘사이버 시큐리티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사이버 시큐리티의 미래를 상상하고,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트랙을 구성하였다. 또한, 18~19일 양일간 총 6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6,0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서 IT강국인 대한민국의 보안 위상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ISEC 2013’의 또다른 차별점은 ‘SNS를 통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이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하고, 해당 강연자가 즉각 답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일방적인 강연에서 탈피해 강연자와 참가자들과 상호 소통한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구성은 보안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한 최신 보안 이슈를 선보이고, 해킹시연을 진행하는 ‘이슈분석’과 국내외 저명인사의 ‘초청강연’ 및 ‘키노트 스피치’는 물론, 사전조사를 통해 수집한 보안실무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에 대해 ‘정보보호 전략수립 및 설계’, ‘구축’과 ‘운영’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각 단계별로 세분화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솔루션과 가이드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보안위협이 날이 갈수록 진화되고 있고, 적대국가의 주요기반 시설을 노리는 사이버테러 등이 빈발함에 따라 전 세계 각국이 사이버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국가 사이버보안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미래부가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실무자들에게는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보안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컨퍼런스 첫날인 18일(월)에는 이슈메이커스랩 최상명 리더가 ‘We are in the Real Cyberwar’을 주제로 최근 북한 해커조직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타깃으로 한 사이버전 조직의 실태에 대해 낱낱이 공개했다. 그리고 홍콩정보보호 및 포렌식협회 KP. Show 박사가 전 세계 디지털 포렌식 기술동향과 주요 이슈에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차인환 CSO가 ‘창조적 비즈니스 보안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테마스피치에서는 국제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협회인 (ISC)2 호드 팁턴 회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PT 공격과 기존 공격유형이 결합된 사이버공격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그레이해쉬 정구홍 수석연구원이 ‘해킹시연을 통한 스마트기기의 위험성 진단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기기의 보안위협에 대한 해킹시연과 함께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위기관리 프레임워크 핵심설계자인 Ronald S. Ross 박사가 ‘The State of Cyber Security-2013’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국가 주요 기반시설의 제어시스템을 공격하는 스턱스넷웜 바이러스 발생 이후 산·학·연 공동의 보안취약점 연구와 대응기술 개발, 그리고 정보공유 등 기관간의 협력 강화와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된 ‘제3회 제어시설 정보보호 세미나’도 동시 개최된다.

아울러 보안실무자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궁금증과 그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답변을 정리한 핸드북인 ‘Security Q&A Best 100’을 발간해 ISEC 2013 참관객에게 무료 증정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훌륭한 강연을 펼친 ‘베스트 스피커’를 참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이벤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ISEC 컨퍼런스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안축제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며, 보안 분야 종사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개요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컨퍼런스 'ISEC' 조직위원회는 2007년부터 시작된 ISEC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사이버보안 수준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를 위해 민관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ISEC 컨퍼런스 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으며, ‘정보보호’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구축사례와 대응사례를 통해 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secconference.org

연락처

ISEC 2013 운영사무국
권 준 국장
02-719-3931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