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세계 무역 원활화 위한 협업 추진
이번 만남은 오는 12월 한국사무소 개설을 앞두고 아시아 개도국의 무역원활화를 위한 통관·물류분야 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화 하고자 하는 세계은행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지속적인 통관절차 개선과 관세행정 정보화를 통해 전세계 최고 수준의 통관·물류 환경을 구축한 한국 관세청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국제기구의 관심표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백청장은 이날 면담에서 무역원활화를 위한 관세청의 핵심사업을 설명하였다.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을 통한 개도국 세관행정을 정보화 사업 지원과 세관직원 역량배양 사업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였고, 세관 우수공인 업체에 통관혜택을 부여하는 AEO 제도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국가간 상호인정약정(MRA)이 전 세계 무역원활화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이에 세계은행 측은 개도국들이 WTO 무역원활화협정을 수용하고 이행하기 위한 기반구축 지원 사업에 한국 관세청의 경험과 기술 공유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개도국 세관 정보화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세계은행과 한국 관세청의 상호협력을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한국 관세청과 세계은행이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앞서, 18일 세계은행이 주관한 무역원활화를 위한 국제 워크샵(11.18~19,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 발표자로 나선 관세청 이명구 정보협력국장은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대하여 소개하여 워크샵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질문을 받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그간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적극 협업하여 전세계 무역원활화 실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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