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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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13-11-19 14:55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김태훈)는 11월 19일 오전 11시 진주교도소에 정신보건센터를 개원한다. 정신보건센터는 그 동안 교정본부가 추진해온 ‘국민행복 희망교정’ 정책의 일환으로 정실질환수용자에 대한 재활·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정시설내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보건법상 설치 운영되고 있는 사회내 정신보건센터를 모델로 하여 정신분열병(조현병), 기분정동장애 등을 앓고 있는 수용자를 대상으로 6개월~1년 과정의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날 개원식은 대구지방교정청장(임재표), 한일병원장, 정신보건센터장 등 교정기관과 정신질환 치료 및 재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원행사, 개원테이프 커팅 및 현판제막, 시설참관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태훈 교정본부장은 “정신보건센터가 지역사회 전문가와 교정전문가가 힘을 합하여 정신질환수용자의 재기를 돕는 교정의 새로운 치료모델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교정본부는 각 지방교정청별로 1개 기관 이상의 정신보건센터를 개원하여 정신질환 수용자에 대한 의료처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신보건센터 구성 및 개원현황>

* 구성
- 센터장(정신과전문의), 정신보건 전문요원(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전문간호사) 및 행정요원 등 6~7명이 1개 팀으로 구성됨

* 개원현황
- 2012.12 군산교도소 정신보건센터
- 2013.11 진주교도소 정신보건센터
- 2013.12 의정부교도소 정신보건센터 개원 예정
- 2014년 대전지방교정청 관내 1개 기관 개원 예정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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