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체계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스포츠 활성화 필요’
스포츠마케팅은 스포츠를 매개로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하는데, 지역에서의 스포츠마케팅은 지역의 환경과 조건을 고려한 스포츠시설의 확보 및 지역공공기관의 스포츠정책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20일 충남발전연구원 김경태 책임연구원은 ‘충남 스포츠마케팅 추진방안과 과제’(충남리포트 90호)에서 이같이 밝히고 “스포츠대회의 지역발전효과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통한 경제적 효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홍보효과 △지역이미지 상승 및 연관 상품의 매출 증가 △사회 인프라 구축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개최되는 스포츠대회는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산업을 연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스포츠마케팅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지역화를 위한 스포츠대회 유치를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 스포츠마케팅의 선진사례로 꼽히는 경남 남해군, 강원 양구군, 전남 강진군 등은 실내외 스포츠 경기와 연습이 언제나 가능한 경기장 등 기반시설이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이 20분 내 거리에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스포츠 경기 유치·운영을 전담하는 스포츠마케팅 추진단을 운영하고, 지역별 경쟁이 치열한 종목은 배제하고 유치 종목을 차별화하는 틈새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 책임연구원은 “충남지역은 스포츠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명품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기본 인프라 미흡, 전략 종목 및 세계적 스포츠대회 유치 경험 부족, 창의적 스포츠대회 프로그램 부재 등이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책임연구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의 확립 △스포츠시설의 질적 향상 제고 △참여형 스포츠대회 유도 △스폰서십을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 △DB구축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의 과학화 △스포츠대회와 관광상품 연계 △지역주민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이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 온천 등 물을 활용한 스포츠대회로 겨울 수영대회를, 당진시는 공업, 철강 등의 소재를 활용한 철인선발대회를, 금산군은 인삼과 건강을 활용한 세계 스트롱맨 선발대회 지속 유치를, 청양군은 산지를 활용한 세계 산악자전거 대회를, 그리고 태안군은 해수욕장을 활용한 핀수영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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