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봉사단 ‘컴브렐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건국대 봉사단은 이들 지역 35가구에 한 가구당 연탄 300장씩 총 1만500장과 라면 1박스씩 35박스 등을 기증했다. 학생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유도희 학생(정치외교학 2)은 “추운 날씨에도 멀리까지 나오셔서 ‘와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손을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추위도 모르고 더욱 열심히 일했다”며 “가파른 언덕길을 무거운 연탄을 들고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승호 건국대 학생복지처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정신을 배우고, 대학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성·신·의 해외봉사단이나 해외 탐방 프로그램 ‘뉴프런티어’ 선발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컴브렐라는 매년 재해현장 봉사나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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