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제무역학과 학생팀, 무역보험 논문 공모전 우수상 수상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무역보험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건국대 팀은 총 2차에 걸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국대 상경대학 공재윤(국제무역학 4), 김진희(국제무역학 3), 유입세(국제무역학 4) 학생으로 구성된 건국대 팀은 ‘K-sure의 무역분쟁비용보험 도입에 관한 타당성 연구’ 논문으로 전체 2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건국대 팀은 무역분쟁으로 생기는 리스크에 주목해, 현행 보험제도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무역분쟁비용보험’의 단계적 도입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은 건국대 팀의 논문에 관해 “제시한 제도 도입을 통한 기대 효과 분석과 대안의 구체성 부분이 약간 부족하지만, 현행 제도의 상품 구조, 약관에 대한 충실한 분석을 기초로 참신한 논제를 도출한 점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공재윤 학생은 “독창적인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무역보험에 대해 심층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