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최고의 수도기술 발굴·육성대회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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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013-11-20 14:54
대전--(뉴스와이어)--우리나라 최대·최고의 수도기술 발굴·육성대회인 ‘2013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이 정부, 기업, 학계 등 수도분야 전문가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11.20(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은 K-water(사장 최계운)가 “수도분야 우수기술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국내 물산업 육성”과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매칭 및 우수기술에 대한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전국 특·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기술공모에서 심사, 평가, 실용화까지 대회 전 과정을 국내 최고 물 종합 포털사이트 Waterpedia(www.waterpedia.net)를 통해 운영한 결과, 모두 117건의 수도신기술과 기술아이디어가 응모되었다.

영예의 대상인 우수 수도기술에는 ㈜세계주철의 “안전성이 극대화되고 개폐가 용이한 주물 맨홀 뚜껑” 등 10건이, 기술아이디어부문 금상에는 K-water 운문권관리단의 “정수장 슬러지 폭기를 통한 방류수 수질개선” 등 3건이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수도기술 대전에는 정부와 K-water가 공동으로 협력 사업비(50:50)를 조성한 후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하는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청과 K-water는 향후 3년 간 각각 26억원씩 모두 총 52억원의 협력펀드를 조성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이 펀드는 물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 기술개발 등에 전액 지원될 예정으로,

해당 중소기업은 과제당 최고 10억 원까지(최대 3년 동안) 무담보, 무이자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개발된 신기술 및 신제품은 K-water에서 안정적으로 판로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지난 5년 동안 개최해 온 On-line 수도기술경진대회를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으로 확대 개편한 것은 단편적인 기술발굴에서 벗어나 성능검증에서 판로지원까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기술개발 워크숍, 우수제품 구매 상담, 제품전시회 등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구성한 덕분에 수도분야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물 분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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