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의 원천…2013 IPS 국가경쟁력보고서 발간

- 세계 3대 국가경쟁력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 영국의 저명한 인문사회분야 전문출판사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로부터 2013 IPS 국가경쟁력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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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2013-11-20 17:06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조동성 교수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문휘창 교수는 국가경쟁력에 대한 이론과 2013년 IPS 국가경쟁력보고서가 수록된 ‘국가경쟁력의 국제리뷰(International Review of National Competitiveness)’라는 제목의 전문서적을 영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인문사회분야 전문출판사인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사를 통해 11월에 발간하였다.

국가경쟁력 분야에서 독보적인 ‘2중-다이아몬드 9-팩터 모델 (Double-Diamond 9-Factor Model)’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대가로 인정 받고 있는 조동성 교수와 문휘창 교수는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세계 100여 국에 무역관을 두고 있는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2001년부터 매년 세계 60여 국의 국가경쟁력을 분석하여 랭킹을 매기고 그 결과를 13년째 IPS 국가경쟁력보고서로 출판해왔다.

IPS 국가경쟁력보고서는 스위스의 경영개발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각각 발행하는 국가경쟁력보고서와 더불어 세계 3대 국가경쟁력보고서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 30여 국가의 국가경쟁력 위원회들이 모인 국가경쟁력세계연합(GFCC)에서는 IPS보고서에서 사용된 국가경쟁력 모델을 기초로 두 교수의 발표 및 코멘트를 지속적으로 참고하여 새로운 공식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국은 국가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해오고 있고, 올해 11월 21-22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GFCC연차총회에도 두 교수의 초청 특강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 3대 국가경쟁력보고서 중 처음으로 정규 출판사를 통해 전문서적으로 출판된 IPS국가경쟁력 보고서는 앞으로 세계 각국 정부가 국가경쟁력 강화전략을 개발하는데 있어 기본 모델로 사용되는 동시에 한국을 국가경쟁력 연구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정책연구원(The Institute for the Industrial Policy Studies, IPS)과 국제경쟁력연구원(The Institute for Policy & Strategy on National Competitiveness, IPS-NaC)은 2001년부터 공동으로 IPS 국가경쟁력연구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2013년 IPS National Competitiveness Research 2012-2013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IPS 국가경쟁력 모델은 기존 타 기관이 발간하고 있는 국가경쟁력 보고서와는 달리 두 가지 경쟁 전략(저원가 전략, 차별화 전략)의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의 경쟁력 구조를 밝히는 한편 경쟁력 향상에 적합한 전략을 도출하고 있다.

2012-2013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차별화 전략을 시행할 경우, 연구 대상 62개국 중 16위를 차지하며 반면에 저원가 전략을 시행할 경우 20위에 그치게 된다. 2013년 현재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62개국 중 18위로서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하며 국가경쟁력의 꾸준한 향상을 보이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원 개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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