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창조경제로 가는 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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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11-21 18:00
세종--(뉴스와이어)--21일, 세계경쟁력위원회연합(GFCC: Global Federation of Competitiveness Councils)은 기획재정부·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13년 세계경쟁력 Summit 및 GFCC 연차총회’에서 올해 세계경쟁력 원칙으로 창조경제를 강조한 ‘창조경제로 가는 길(A Pathway to a Creative Economy)’을 발표했다.

GFCC가 공표한 ‘창조경제로 가는 길’은 37개 회원국들에게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조경제 전략을 추진할 것을 권고하고 창조경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가이드라인(guideline) 제시한다.

지난 수개월간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는 GFCC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총회 주제를 ‘창조경제’로 선정하고 의제선정을 적극 주도했다.

GFCC는 이번 서울 총회에서 37개국 회원기관이 창조경제를 핵심의제로 논의하고, 세계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11.21일 세계경쟁력 Summit의 마지막 세션이 끝난 뒤 GFCC CEO 겸 미국 경쟁력위원장인 Deborah L. Wince-Smith가 발표

※ GFCC 세계경쟁력원칙(Global Competitiveness Principles)
- GFCC는 2010년 설립시 최초 작성한 10대 경쟁력원칙을 기초로 매년 연차총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사회 동향 및 각국 정책 등을 종합 분석하여 경쟁력 원칙을 소폭 수정하여 왔음
- 이번 총회에서는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특별히 기존 경쟁력원칙과 별도로 창조경제를 강조한 ‘창조경제로 가는 길’을 마련하여 공표
-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동 원칙을 글로벌 경쟁력 동향 파악과 경쟁력 강화전략 수립을 위한 지침으로 활용

금번 서울 연차총회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경쟁력 원칙을 이끌어냄으로써, 우리 창조경제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창조경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과시했다.

창조경제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세계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임을 국제적으로 확인했다.

향후 정부는 우리 창조경제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확산시키는 ‘창조경제 수출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창조경제 정책이 창조경제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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