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엄마·아빠 나라 말 경연대회’ 본선 개최
그동안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 언어 교육을 위해 전국 143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5개 언어 위주로 언어 영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5개 언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이번 경연대회는 말하기와 원어 연극 분야로 실시하며, 참가대상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영재교실에 다니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이다.
지난 11월 9일(토) 열린 예선에 참가한 230여명의 다문화 가족 자녀 중 말하기 부문 7명, 원어 연극 3팀(21명)이 이번 본선에 나선다.
말하기 부문 본선에 진출한 다문화가족 자녀 7명은 ‘우리선생님’, ‘나의 꿈’ 등을 주제로 경연을 펼치며, 원어 연극팀은 ‘가난의 신과 복의 신’, ‘아기돼지 삼형제’, ‘아홉빛깔 사슴’을 주제로 연극을 진행한다.
경연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1팀), 우수상(4명, 1팀) 등을 선정하고 상장과 장학금 및 부상을 수여한다.
말하기 부분 본선에 진출한 이완기(베트남어, 만8세) 군의 어머니는 “이번 대회에 본선에 진출하면서 자녀가 엄마 나라에 대해 친구들에게 자랑할 만큼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온 가족이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연극 부분 본선에 진출한 김연정, 김은정(일본어, 만 11세/9세) 양은 “연극 준비를 하면서 엄마 나라의 말과 문화를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으며, 자연스럽게 소통이 많아지게 되면서 엄마를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꼭 우승하여 보답을 드리고 싶다”고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경연대회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되어 장차 엄마·아빠 나라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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