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업디자인 학생팀, 대학창의발명대회 최우수상 수상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3 대학창의발명대회’에는 전국 94개 대학에서 3,442건의 발명이 출품됐으며 건국대 산업디자인전공 한현나·홍솔아 학생팀이 ‘콤팩트 파일’(Compact File)이라는 발명품으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건국대 학생팀의 ‘콤팩트 파일’(Compact file)은 기존 파일첩의 절반 크기로, 종이가 구겨지지 않고도 작은 가방에 편리하게 넣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실용성, 창의성, 완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일첩의 중심부는 종이를 구기지 않고 파일첩을 접을 수 있도록 유연한 재질이며, 종이를 고정시키기 위한 고정 클립이 있다. 파일첩 양쪽 끝에는 서로 맞닿는 부분에 자석을 내장해 열고 닫기가 편하게 설계됐다. 위아래의 작은 돌기들은 종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한현나 학생은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A4파일첩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콤팩트 파일을 고안했다”며 “기존의 A4파일첩이 가방에 잘 들어가지 않아 불편하며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콤팩트 파일은 크기가 작아 그런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는 지식재산에 강한 창의력 있는 발명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의 발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특허청에서는 이러한 발명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