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테일, 한국 사무소 설립하고 국내 고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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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6 08:29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SSL VPN 전문업체인 아벤테일(kr.aventail.com)은 국내 영업 강화 및 고객지원을 위해 서울 삼성동에 한국 연락사무소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보다 효율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전 노텔 기술영업을 담당했던 주용석 과장을 영입하여, 기업 네트워크 설계 지원,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한 교육 제공 등 사전/사후 기술 영업 지원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주용석 과장은 아벤테일에 합류하기 전까지 노텔 네트웍스에서 알테온 및 보안 제품 라인의 구축 및 구현을 담당했으며, LG CNS, 새롬 소프트에서 여러 주요 기술 관련 직책을 두루 거쳤다.

한국사무소 설립과 더불어 아벤테일은 채널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인 ㈜필라테크 (www.feelatech.com)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필라테크는 아벤테일의 SSL VPN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이에 대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필라테크의 박동현 사장은 "아벤테일의 기술 리더십과 세계 정상급 지원 서비스, 그리고 SSL VPN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 등이 협력에 대한 강한 확신을 주었다”며, “아벤테일의 강력한 시장 장악력과 광범위한 제품 기능은 필라테크의 안전한 원격 액세스 제품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동급 최강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라테크와의 계약에 따라 아벤테일은 지난 2년간 한국 내 아벤테일 제품의 유통을 담당했던 (주)웨이브텍 코리아(WaveTech Korea)과 더불어 양대 채널 구조를 정립하고, 한층 강력한 영업망 및 유통 체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벤테일은 국내 고객을 위해 Smart SSL VPN 제품군에 한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한 신모델을 발표했는데, 타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단순 한글 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나
더블 바이트를 문제 없이 지원하고 무엇보다 도움말 기능과 사용자가 간편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벤테일의 마이클 앙(Michael Ang) 아태 지역 담당 부사장은 "국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채널망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고객지원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한국 시장의 특화된 SSL VPN 요구를 즉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아벤테일은 현재 북미와 유럽 지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일본, 인도,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중국, 대만에 직접 또는 채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600개 이상의 기업과 100만 명의 최종 사용자들이 아벤테일의 SSL VPN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쉽고 안전하게 액세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vent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