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와 사회복무요원, 100여 포기 김장
20대 초반의 남자들로 구성된 대전·충청 사회복무요원들의 재능나눔 동아리인 ‘가온누리’는 복음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형, 오빠로서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함께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음식도 만들고, 동물원도 함께 가며 지역아동센터에 텃밭도 만들고, 벽화그리기 및 장애체험, 노인체험도 함께 하면서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 김장은 올 해로 세 번째 함께하는 행사이다 보니,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이제는 손발이 척척 맞는다.
나 도 가온누리 회장(충청노인요양원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마음을 모아 하루 동안 시간을 내어 정성껏 김장을 했는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일년 동안 먹을 양이라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이 직무교육 및 2년 여간의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1세기 지식기반 인재경영의 핵심분야인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전문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의 전문성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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