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국·스위스 투자환경 세미나 공동개최

- 창조경제의 메카 스위스에 주목하다

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스위스 무역투자청과 공동으로 “한국-스위스 투자 환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엄치성 상무, 요르그 알 레딩(Jörg Alois Reding) 스위스 대사, 클라우디오 마쭈켈리(Claudio Mazzucchelli)스위스 무역투자청 대표 등 양국 경제인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엄치성 상무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 스위스 프랑 강세로 스위스 제조업체들이 해외 아웃소싱에 관심을 갖고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들이 예상된다”며, “특히, 창조경제 분야에서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스위스 무역투자청 마쭈켈리 대표는 “스위스는 지리적으로 유럽 중앙에 위치하여 물류의 허브역할을 하는 국가로서 정치, 경제적 안정성과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혁신 역량을 갖추고 있어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에릭 스테이거(Erik Steiger) PwC파트너, 황백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임지현 스위스 과학기술협력 부실장, 조창호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스위스 투자와 관련한 R&D, 세무 및 법률이슈 등 전반적인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년 년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민간차원의 국가브랜드 행사인 ‘코리아나이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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