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환경·신소재·경영정보, 취업률 상승 최우수상 수상

- 진로지도 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워크숍 개최

- 환경공학과, 융합신소재공학과, 경영정보학전공 취업률 목표관리제 최우수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학생복지처 인재개발센터는 21일 행정관에서 16개 단과대학학장, 주임교수,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지도 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올해 시행한 취업률 목표관리제(MBO·Management By Objectives) 우수 학과(전공)를 선정, 시상했다.

취업률 목표관리제(MBO·Management By Objectives) 시상에서는 공과대학 환경공학과(A그룹, 졸업자 수 30명이하), 공과대학 융합신소재공학과(B그룹, 31~45명), 경영대학 경영정보학전공(C그룹, 46명 이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건축대학 주거환경전공, 사범대학 교육공학과(A그룹),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전공, 생명환경과학대학 생명자원식품공학과(B그룹),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공과대학 토목공학과(C그룹)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취업률 목표관리제는 학과(전공)별로 설정한 취업률 목표의 달성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건보DB연계 취업률 대비 건보 및 국세 DB연계 취업률 상승값(15%) △목표제시값(25%) △초과달성값(30%) △전국 순위 상승값(20%) △전국 순위 석차 백분위(10%)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취업률 목표관리제 우수 학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취업률 향상과 인재 개발을 위한 정책 현황과 추진계획 발표됐다. 인재개발센터는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결과의 상세한 분석 자료와 취업 및 진학 현황, 2010~2013년 졸업자 학과(전공)별 취업현황, 대학원 진학현황, 입사기업 기준 취업현황 분석, 입학전형별 취업현황, 서울 주요 대학과의 학과(전공)별 취업현황 비교, 초과학기 이수자와 일반졸업자 취업률 비교, 취업교과목 이수자 취업률 비교, 취업프로그램별 취업률 비교 등 상세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각 학과(전공)와 단과대학들의 취업지원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인재개발센터는 워크숍에서 취업률 제고와 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진로담임교수제 도입 △전공·진로별 취업관련 교과목 운영 △현장실습(인턴)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경력개발에 대한 관심과 역량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각 학생별로 다른 진로·취업 목표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희영 총장은 “취업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와 학과, 본부와 단과대학 전공별로 교수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보다 열의를 갖고 사랑과 관심으로 지도하고 상담해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송 총장은 “우리 학생들은 높은 비전과 이상을 가지고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그들이 세운 계획이 무너져버리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 때문에 현실을 회피하며 방황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며 “우리 학생들이 입학해 건국대와 깊은 인연을 맺고 나중에 다시 찾아보고 싶은 모교가 될 수 있으려면, 현재의 대학생활도 행복해야겠고 또한 졸업한 이후에도 원하는 곳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때 가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또한 이것이 19만 우리 동문들이 자부심을 갖는 길이며 모두가 원하는 일임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송 총장은 수의과대학의 사제동행 프로그램과 정치외교학전공의 런치미팅 등 교수와 제자가 함께 인생과 학업을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한 뒤, 학생들의 진로상담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인턴십) 학점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각 학과(전공)별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입학전형별 취업현황에서는 2013학년도 졸업자의 경우 수시1차모집 입학생의 졸업 취업률은 66.2%로 가장 높았으며, 수시2차 신입생은 61.7%, 정시모집 57.8%, 각종 특별전형 36.1% 등으로 수시모집 입학생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학기 이수자와 일반 졸업자 취업률 비교에서는 일반 졸업자의 취업률은 60.7%인 반면 9학기 이상 졸업자의 취업률은 55.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9학기 이상 초과이수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강좌와 기업실무연수 등 취업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의 취업률은 평균 73.1%로 미수강 학생들의 평균(52.7%)보다 높고, 건국엘리트프로그램 등 취업프로그램 이수자의 취업률도 평균 75.8%로 미이수자의 평균(56.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취업교과목 개설 강좌수를 확대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인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국대 김종필 인재개발센터장은 “건국대 학생들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대학생활을 하며 축적한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사회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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