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들과 소외이웃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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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14:55

서울--(뉴스와이어)--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국내외 소외이웃을 돕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23일, 후원자들을 초청해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 50여명과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한 것.

혼자 온 대학생부터, 온 가족이 함께 한 참가자들까지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라는 공통점으로 뭉친 봉사자들은 아침부터 반나절 동안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일대에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5000여장의 연탄을 쉬지 않고 날랐다.

특히, 연탄이 쌓여 있는 곳에서 각 가정까지의 거리가 멀어 지게를 사용해서 나르기 시작,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십정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매년 이렇게 찾아와서 연탄을 전해주셔서 추운 겨울도 걱정 없이 보내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탄봉사가 처음이라는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게를 지고 계단을 올라가봤다”면서,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사랑밭에서 이런 봉사가 있을 때마다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연말캠페인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공식 홈페이지(http://withgo.or.kr)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팀 070-4477-3804~5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해외 지부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