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인피니언,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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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IFX
2013-11-26 14:42
서울--(뉴스와이어)--한양대학교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공동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양대와 독일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은 선우명호 한양대 부총장, 앤드류 총 인피니언 아태지역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인피니언 전력반도체 아카데미(HIPA, Hanyang Infineon Power device Academy)’ 설립에 관한 계약을 26일 한양대에서 체결하였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으며, 전력반도체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들 중 하나인 모터, 배터리 등을 구동 및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상위 5개 자동차 업체는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이미 반도체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거나 자체적으로 전력반도체를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서 자동차 공학의 선두 주자인 한양대와 세계 2위의 차량용 반도체 공급업체인 인피니언이 협력하여 공동 아카데미를 설립하였으며, 국내 전력반도체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한양대학교 부총장인 선우명호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서는 전력반도체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전력반도체를 이해하는 기술 인력의 양성과 응용 기술의 개발이 시급하다. 따라서 차량용 전력반도체 분야의 세계 선도 업체인 인피니언과 아카데미 공동 설립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양성하고, 전력반도체의 응용기술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국 자동차 산업 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된다." 고 말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앤드류 총 사장은 “자동차 내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완성차 업체, 대학교, 그리고 반도체 업체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인피니언은 한양대와 전력반도체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고전압, 고전류 스위칭 반도체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의 모터, 인버터,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구동하고 제어하는 핵심 소자이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2012년에 9 퍼센트의 시장 점유율로 자동차용 반도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개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전력 시스템 및 IoT 분야 글로벌 반도체 리더다. 인피니언의 제품 및 솔루션은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한다. 2023년 회계년도(9월 30일 마감) 기준 전 세계 약 5만8600명의 직원들과 함께 163억유로 매출을 달성하였다. 인피니언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거래 심벌: IFX)와 미국 장외 시장 OTCQX International Premier (거래 심벌: IFNNY)에 등록돼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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