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26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 전망 및 미 일부 경기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1/B 하락한 $93.6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2/B 하락한 $110.88/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79/B 상승한 $108.56/B에 마감

미 원유재고 증가 전망으로 유가 하락

-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로이터의 사전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6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미 원유재고가 전망대로 증가한다면 9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임

미국 일부 경기지표 악화도 유가 하락에 일조

- 민간경제조사기관인 Conference Board에 따르면 11월 소비자 경기신뢰지수는 전월대비 2p 하락한 70.4p인 것으로 나타남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이며 최근 7개월 내 최저 수준임

반면, 미 주가지수 상승, 미 달러화 약세, 리비아의 정정불안 지속 등은 유가 하락 폭을 제한

- 26일(현지시간) 미 다우지수가 전일에 이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 주가지수가 강세를 나타냄
-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41% 상승(가치하락)한 1.357달러/유로를 기록
- 25일 리비아 동부지역 Benghazi에서의 중앙정부와 지역 반군 간 무력 충돌 이후 동 지역 소요가 지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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