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Brent 상승, WTI 하락

안양--(뉴스와이어)--27일 Brent 유가는 중동 리스크(리비아) 등이 부각되면서 상승한 반면, WTI 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

-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3/B 상승한 $111.31/B에 마감
- 반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8/B 하락한 $92.30/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 상승한 $108.67/B에 마감

리비아 총리가 리비아 석유산업內 문제해결이 자력으로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리비아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

- 리비아 총리(Ali Zeidan)는 리비아 주요 석유수출항 및 유전 근무 근로자들에 대한 급여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는 반군의 저항 때문이라고 언급

* 최근 리비아 수도(Tripoli) 인근까지 반군의 무력저항이 확대된 것으로 알려짐

- 총리는 또한 이에 따라 리비아 석유생산차질 문제가 단기간 내 자력으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

한편, 미 원유재고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WTI 가격 약세에 영향

-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3백만 배럴 증가한 3억9천1백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

미 원유재고는 10주 연속 증가추세로 지난 1982년 이후 최대규모 기록

반면, 미국 일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WTI 하락폭 제한

- 미 노동부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1만6천 건으로 전주대비 1만 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로이터에서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지난달(73.2)보다 상승한 75.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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