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국립암센터와 의료기기 개발 ‘맞손’

- 11월28일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임상시험 협력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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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3-11-28 10:04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 www.keri.re.kr)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11월 28일(목) 한국전기연구원(KERI) 김호용 원장 및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개발기술과 임상 의료기술 간 상호연구협력 추진을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분야의 공동연구 및 첨단제품의 공동개발 ▲임상시험 협력 ▲인력·학술자료·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활용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KERI 김호용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암의 예방, 연구, 진료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고 있고, KERI는 영상의료기기 원천기술 및 상용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신뢰성 높은 의료기기의 개발은 국산 의료기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ERI는 수도권에 위치한 한-러합작연구센터 RSS센터와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광학영상의료기기, 영상유도 방사선의료기기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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