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2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 발표
자본금 3억 이상 상용근로자 50명 이상인 국내 기업체수는 12,010개로 전년(‘11년) 대비 2.5%(288개) 증가했다.
조사대상 기업의 종사자수는 414만명으로 전년(‘11년)에 비하여 17만 6천명 증가했다.
조사기업(금융보험업 제외) 총매출액은 2,233조원으로 전년(‘11년) 대비 6.0% 증가했다.
기업이 매출액 1,000원으로 얻은 순이익(법인세 차감전)은 47원으로 ‘10년 이후 하락했다.
※ ‘08년 33원 → ‘09년 53원 → ‘10년 62원 → ‘11년 52원 → ‘12년 47원
조사대상 기업 중 국외진출 기업은 27.5%(3,298개)이며, 해외에 자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은 22.2%(2,666개)를 차지했다.
자회사는 중국(35.8%), 미국(13.2%), 베트남(6.4%)에 주로 분포했다.
연구개발비(37.8조)는 신장세를 지속하면서 ‘11년대비 7.0% 증가했다.
제조업의 연구개발비(33.1조)는 전체기업 연구개발비의 87.7%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기업들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외부위탁 활용기업은 전체의 76.1%, e-비즈니스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업은 전체의 69.0% 수준이다.
또한 연봉제(73.7%), 성과급(63.8%) 등 성과보상 관리제도를 도입·운영하는 기업도 높은 수준에서 지속했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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