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하여 아프리카에 HIV/에이즈 예방 키트 전달

2013-11-28 11:1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이하여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에이즈 아동과 산모를 돕기 위해 우간다 아무리아 지역에 HIV/에이즈 예방 키트를 포함 약 4천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생필품은 주로 에이즈 아동과 산모 중 생계가 어려운 빈곤층 가정에 전달되었는데, HIV/에이즈 환자들이 영양을 공급받고 외부감염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모기장, 의류, 분유, 설탕 등이 담긴 500개의 위생키트와 100개의 영양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빈곤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염소 100마리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책가방 5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선입견과는 달리 에이즈는 감염되더라도 적절한 관리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무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병이지만 우간다 아무리아 주민들은 극심한 영양부족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따라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이번에 보낸 예방 키트에 들어 있는 영양제와 위생물품 등으로 일단 에이즈 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아무리아 지역은 일교차가 커 양말, 모자, 속옷, 스웨터 등으로 환자들의 체온을 보존하고 모기장을 이용해 면역체계가 약화된 HIV 감염아동에게 치명적인 말라리아 모기로부터 아동들을 지켜줄 예정이다.

이번 물품 지원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그룹 차원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인 ‘Living with HIV’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전 세계 70여 개 시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HIV/에이즈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HIV/에이즈 예방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 UN산하 에이즈 전담기구인 유엔에이즈계획(UNAIDS)으로부터 ‘직장 HIV 교육활동 부문의 세계적인 리더(World Leader)’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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