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국벤처창업대회 대상에 ‘EZsit’
- 전국 대학 26개 팀 참여, 8개 수상팀 선정 시상식 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지닌 젊은이들의 창업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건국대를 포함해 전국 대학에서 26개 팀의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
대상 수상작 ‘Ezsit’은 자전거 안장 높이를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으로, 볼펜처럼 안장을 눌러서 높이를 올리고 다시 한 번 누르면 안장이 내려가도록 설계돼있다. 건국대 김재형 E. B. A팀장은 “평소 자전거로 통학하면서 안장 높이 조절이 쉽지 않아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이 아이템을 개발했다”며 “지금 구상중인 다른 자전거 관련 아이템과 연계해 자전거 전문 벤처기업을 창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숭실대, 성균관대, 동덕여대 연합 네버세이노팀의 ‘Rescue Bench‘와 건국대 ‘D. D. I’팀의 ‘소셜펀딩 의류 거래 플랫폼’ 아이템이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3개 팀 등 8개 팀이 선정돼 대상 200만원(총 상금 59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가 중소기업청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대학(원)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벤처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기술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대회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벤처 사업 제안들이 쏟아졌으며 1, 2차에 걸쳐 창업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경영자 능력, 사업성과 시장성, 기술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템으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 건국대에서 진행하는 벤처창업관련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철규 센터장은 “청년 창업 활성화와 국가 전반의 창업분위기 조성에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산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건국대학교가 적극 나서겠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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