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카,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 ‘스쿨 터치’와 제휴

- 유테카, 전국 250개 고등학교 내 ‘스쿨터치’ 만나 날개를 달다

- 글로벌 소셜 서비스와 고교 유일 디지털 매체의 만남

2013-11-28 14:38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세계를 ‘이전에 겪어본 적이 없는’ 놀라운 변화로 이끌고 있는 한 축에 인터넷이 있다. 이를 통해서 지구 반대 쪽의 최신 뉴스와 정보를 시간차, 장애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 인프라의 발전은 세계인을 네트워크화 시키며 마치 동네의 친구들처럼 친밀하게 엮고 있다. ‘글로벌’의 명칭 이전에 유행했던 ‘지구촌’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의 네트워크 기술이 보여주는 세계는 ‘마을’보다 더 밀착되고 친밀하게 여겨지도록 만든다.

이를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소셜 네트워크’이다. 이미 소셜 네트워크는 ‘서비스’의 개념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리고 그 중에서 세계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에 유테카(Youtheca)가 있다.

유테카는 국내외 연합동아리 학생리더들과 교육자들이 모여 만든 글로벌 특별활동 소셜 네트워크이다. 현재 40여 개국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멤버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유테카를 통하여 특별활동 확장 및 봉사활동 확보의 기회를 찾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기관, NGO 등과 제휴하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특화 SNS활동네트워크가 자리를 잡게 된 핵심적인 이유는 고등학교 유일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인 ‘스쿨 터치’와의 제휴였다. 첨단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터치스크린 기반의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 인프라, 특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미 공공기관, 대중교통 공간 및 대학 등의 교육기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각 분야에 다양한 형태의 매체로 확대되고 있다.

‘스쿨 터치’는 과거 고등학교의 매체들이 아날로그 형태의 게시판으로 운영되던 것을 탈피하여, 학교로서의 공공성도 지키며 동시에 학생들의 디지털 이용률에 발맞추어 새롭게 개발, 설치된 ‘디지털 정보매체’이다. 고등학교 내 주요 장소에 설치해 학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으며,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 관련 정보를, 터치스크린 방식의 실시간 디지털 환경에서 제공하므로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다.

운영사인 ‘디지털스페이스미디어(주)’ 조병익 이사는 “1년 전 스쿨터치를 전국 학교 250개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작 하던 시점에 유테카를 알게 됬다. 청소년이라는 공통 분모와 그들을 위한 진로와 꿈을 공유하는 공익적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가 스쿨터치와 일맥상통 하였다. 말 그대로 윈-윈 전략인 셈이다. 유테카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휴 또는 직접 개발하여 타 매체에서는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매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더욱 많은 유익한 정보들이 청소년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쿨터치는 특정 장소, 특정 대상에게 특정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해 줄 수 있는 타깃 마케팅으로 정밀한 고객층 구분이 가능해 공공기관 홍보담당자 및 기업 마케팅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조병익 이사는 “현재 250개 고등학교에 설치가 되어 있고 재원 확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설치하고 더 많은 고등학생들이 진로, 봉사, 체험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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