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AFACI 농업기술정보화 과제 연례평가회’ 개최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국의 농업기술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영농 교본 발간·배포 성과 등 1단계 사업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데이터베이스 활용과 주요 작물재배력(Crop calendar) 발간·배포 등 2단계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을 논의했다.
당 과제의 성과로 10개 회원국에서 19종 3만 3천부 이상의 영농교본이 발간·배포됐으며, 이를 통해 정보화 수준이 낮은 개도국 농가의 농업기술 수준 향상과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지역 농업기술정보 네트워크(ATIN) ‘표준플랫폼’에 따른 홈페이지 개편과 국가별로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회원국 간 농업기술 지식정보 교환이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을 통해 각국의 실용적인 농업기술 정보가 공유되고, 교육기관과 농가 등에 보급·활용돼 농업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사업을 통해 각 회원국은 작물에 대한 재배력(Crop calendar) 20여 종을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이는 회원국 농가에 직접 보급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몽골과 캄보디아는 제작된 작물 재배력을 농민들에게 이미 배포해 개발한 기술을 농가에 신속 보급함으로써 현지에서 매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례 평가회를 계기로 원활한 농업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AFACI 회원국 간의 정보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서세정 과장은 “해당 플랫폼은 앞으로 아시아 농업정보의 관문이 돼 아시아 지역의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ATIN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AFACI (Asian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는 아시아 지역의 빈곤감소와 농업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 주도로 ‘09년 11월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임.
※ AFACI 회원국(11개 나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한국.
※ ATIN: Agricultural Technology Information Network in Asia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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