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유가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미 추수감사절 휴일로 입전되지 않았으며,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5/B 하락한 $110.86/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리비아 생산 차질 등으로 전일대비 $0.11/B 상승한 $108.78/B에 마감
공급 증가 전망이 제기되며 유가 하락을 견인
- 11.28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Maria van der Hoeven 사무총장은 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 전망에도 불구, 국제 석유 공급은 충분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언
- 또한 11.24일 서방과 이란의 핵 협상 잠정 타결 이후, 이란이 협상안을 잘 이행할 경우 이란 공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지속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12.8일 Arak 중수로 사찰을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미국의 원유 생산 강세 소식이 유가 하락에 영향
-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1월 3주 미 원유 생산은 198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800만 배럴을 넘어섬
한편, OPEC이 12월 총회에서 현 생산목표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
-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시장 분석가 및 트레이더들은 12.4일 예정된 OPEC 총회에서 3,000만 b/d의 생산목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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