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진발생 대비 도상훈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에서는 11월 29일 예기치 않은 지진재해에 대한 대응요원의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상청 등 14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대규모 지진발생을 가정하여 지진재해대응시스템으로 지역별 시설 및 인명피해를 예측, 이를 토대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초기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이어서 중앙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통해 지진재난 관련부처들의 단계별 대처사항을 확인·점검한다.

또한, 지진재난 도상훈련과 더불어 지진재난 및 화산폭발 매뉴얼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시간을 갖고, 적기 적용 가능성과 매뉴얼간의 체계 및 연계성을 점검하여 미비점을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도상훈련 및 매뉴얼 점검 회의를 통하여 지진 및 화산폭발 조기 대응 및 피해 최소화 등 관련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소방방재청은 “지진과 화산폭발의 특성상 태풍이나 호우와 달리 실제 오랜 기간 발생하지 않다가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평상시 이러한 훈련 및 토의를 통해 대처능력 등을 숙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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