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15번째 아태이론물리센터 회원국 가입 및 제18차 국제이사회 개최

- 세계적인 국제연구소를 향한 15번째 힘찬 발걸음

2013-11-29 14:05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는 오늘(29일) 포항 본부에서 ‘제18차 국제이사회’를 개최해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국이자 아홉 번째로 큰 나라인 카자흐스탄을 15번째 회원국으로 맞이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카자흐스탄이 센터 신규 회원국으로 편입해 센터가 아태지역에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며, 스피드 경영의 일환으로 글로벌 화상회의를 통해 ▲ 신임 이사장 선임 ▲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 논의된다.

센터는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가 회원국 확보로 전략적인 국제적 관심지역으로 떠오르는 소위 ‘-스탄’ 국가들과의 과학기술협력의 확고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양국 간 공동연구 및 교류 협정은 카자흐스탄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NASRK)의 대표인 누갈리 타키바예브(Nurgali Takibayev) 카자흐스탄 이론물리센터 소장과 김승환 소장이 체결하게 된다.

*카자흐스탄 국립과학원(NASRK): 카자흐스탄 선도과학자들을 중심으로 1946년에 설립된 과학기구로서 국제협력과 기초과학에 대한 공동 연구를 비롯한 연구인력 양성, 과학을 기반으로 한 학술 출판물, 심포지엄,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과학 발전 촉진에 공헌하고 있음.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소장은 “신규 회원국 가입을 통해 에너지·자원 외교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와의 과학기술증진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중앙아시아와의 포괄적 협력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14개 회원국 및 22개 협정기관을 기반으로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고급과학콘텐츠를 통해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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