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Brent 하락, WTI 상승
29일 Brent 유가는 걸프지역 화해무드 조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반면, WTI 유가는 미 경기 개선 전망 등으로 상승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7/B 하락한 $109.69/B을 기록
반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2/B 상승한 $92.72/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0/B 하락한 $108.68/B에 마감
중동 걸프지역 국가들간 화해무드가 조성되며 유가가 하락세를 보임
11.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Zayed 외무장관은 이례적으로 이란을 방문해 이란 Zarif 외무장관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
또한 Zarif 장관은 다음주 쿠웨이트와 오만을 방문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논의된 바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반면 리비아 사태 악화는 유가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미침
28일 리비아 남부 군 보급창고에서 군부대 일대 주민 등이 군수물자를 약탈하기위해 창고에 침입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 40명 이상이 사망
리비아 제2도시인 벵가지에서는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로 군인 4명이 사망
블룸버그통신은 리비아 원유생산량이 전월대비 4만 b/d가 감소한 21만 b/d 수준으로, 2011년 9월 이후 최저치라고 전함
한편, 미 경기 개선 전망 소식으로 WTI 가격 강세가 나타남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11~12월 소매업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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