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금상

- 전경진 학생 등 ‘카메라 이용 물체 이송 쿼드로터’ 상금 1천만 원

- 2010년 ‘대상’ 및 ‘최우수대학 선정’ 등 4년 연속 수상 쾌거

2013-12-02 08:37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 KOREATECH /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 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하고 한국정보산업협회 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제1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금상 을 받았다.

코리아텍 전경진(컴퓨터공학부 4학년) 학생과 정상욱(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학생은 ‘ Depth Camera를 이용한 물체이송 쿼드로터’ 란 작품으로 금상(2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1천만 원 을 받게 됐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산업간 협업 아이디어 제공 및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통한 산업을 진흥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치러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전문 대회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embedded software)란?

개인용 컴퓨터(PC) 이외 전자 기기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내장(embedded)되어 제품에 요구되는 특정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휴대폰, 텔레비전, 세탁기, 엘리베이터 등의 제품 안에 내장된 시스템에서 하드웨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정보통신 단말 및 차량, 항공기, 로봇, 국방, 홈네트워크, 반도에, 의료기기 등 전 산업에 꼭 필요한 핵심기술로서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의 근간이다.

코리아텍 학생들의 이번 작품은 프로펠러가 4개인 헬기인 쿼드로터가 적외선 카메라 등을 활용해 집게로 물체를 집어 특정 위치로 운송시키는 시스템 이며, 사람이 마우스를 이용해 원하는 경로대로 자동비행도 가능하도록 설계 한 것이다.

전경진·정상욱 학생은 “GPS 정보에 큰 제약이 있는 실내에서 로봇의 위치 및 자세(attitude)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며, 향후 이런 시스템은 로봇들이 다양한 실내 임무를 수행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2011년 같은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값진 경험이 있었다.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다시 그때의 설렘을 경험하고 싶었는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김상연 교수님·이인석 교수님과 팀원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아텍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2010년 대상(상금 2천만 원) 과 장려상, 2011년 장려상, 2012년 인기상 및 최우수 대학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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