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영문금융통계정보시스템 가동

뉴스 제공
금융감독원
2005-08-16 11:00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동북아 금융허브관련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그동안 영문금융통계정보 제공시스템 구축작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제 동 작업을 마무리하고 2005년 8월 16일부터 동 시스템을 가동하였다.

동 시스템은 금융회사의 경영정보자료와 금융산업에 관한 각종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영문으로 정리하여 DB화 한 것으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http://english.fss.or.kr)를 통해 동 시스템에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영문홈페이지를 통하여 금융감독정보를 Press Release, Weekly Newsletter 형태로 신속하고 다양하게 제공하여 왔으며, 금번 영문금융통계정보시스템 가동으로 영문홈페이지를 통한정보제공 기능이 크게 확충되었다.

금번 시스템에는 금융회사별 재무현황, 일반현황 및 주요 경영지표 등 각종 금융통계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각종 통계자료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계그래픽 등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이 내재되어 있다.

금번 시스템은 외국인 입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우선 외국인 투자자, 증권분석가, 신용평가회사의 경우 국내 금융회사의 경영 및 신용상태 등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활용할 것이고 외국 연구기관 및 학계에서도 한국의 금융산업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기초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의 한국투자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금융통계정보 및 금융감독정보 제공 확대 등 금융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fss.or.kr

연락처

공보실 3771-5790, 5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