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창작소재 컨퍼런스 개최

뉴스 제공
교육부
2013-12-03 14:16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문화융성 제고를 위해 ‘이야기 한국, 전통창작소재 컨퍼런스’를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주최한다.

12월 6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의 제작자 원동연 대표의 기조강연과 대한민국 역사콘텐츠 연구 및 대중화를 선도하는 6개 기관의 발표로 이루어지며, 특히 창작 과정에서 역사콘텐츠를 활용하고자 하나 고전이라는 특성에서 오는 인식적·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조강연) 리얼라이즈 픽처스 대표이자 영화 “광해”의 제작자 원동연 대표의 기조 강연은, 2012년 개봉하여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의 소재는 승정원 일기에서 발굴하였음을 밝히고, 역사콘텐츠가 어떻게 저력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 강연할 예정이다.

(주관기관 발표 1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수행중인 역사콘텐츠 관련 사업에 대한 발표로 이루어진다.

특히 세 기관이 구축한 DB중심의 설명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를 비롯한 일반 대중이 쉽게 역사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DB,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 동북아역사재단 ‘역사현안 DB, 교육콘텐츠 DB, 역사자료 외국어 DB’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DB), 왕실도서관 디지털아카이브(DB),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DB)’

1부 발표는 국사편찬위원회를 통하여 한국사 기초자료를, 동북아역사재단을 통하여 역사적 현안(고구려, 발해, 독도, 국경문제, 외교문서 등)을, 한국학중앙연구원을 통하여 ‘인물, 왕실, 지역문화’등 다양한 테마의 역사콘텐츠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주관기관 발표 2부) 교육부 산하 한국고전번역원, 문체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재단법인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역사콘텐츠 관련 사업 발표로 이루어진다.

특히 한국고전번역원은 ‘광해’의 소재가 된 승정원일기 및 주요 역사문헌인 일성록, 조선왕조실록 등을 국역하는 전문 번역기관으로,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역사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문화마을 일상 체험’, ‘서원·종택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토리 공모대전’, ‘스토리텔링 공모전’, ‘스토리 마켓’, ‘스토리창작센터’ 등 문화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여러 사업을 소개한다.

(종합토론) 끝으로 1,2부 발표를 종합하는 토론을 통하여 주요 기관 간 협업 및 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토론참여자 : 최재봉 회장(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신연철 사무국장(한국영화프로듀스조합), 박영주 상임이사(한국방송작가협회), 하원준 작가(<두사부일체> 시나리오 제작), 차성진 작가(만화가), 최희수 교수(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백기동 부장(한국문화정보센터) 등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go.kr/

연락처

교육부
학술진흥과
전희중 사무관
02-2100-6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