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중국 3개도시 김포노선 취항식 개최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12.4(수) 양양국제공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3동계시즌 중국 3개도시(장사·복주·닝보)및 김포노선을 양양공항으로 연결하는 취항식을 개최한다.

주요 참석인사는 남경문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최재규 의원, 김성근 의원, 김양수 의원, 김지영 강릉부시장, 채용생 속초시장, 이순선 인제군수, 박흥용 고성군수 권한대행, 정상철 양양군수, 김일수 양양군 의회 의장, 남종우 속초세관장, 권천락 법무부 출입국 속초출장소장, 김종후 강원도관광협회장,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장, 김재기 속초상공회의소 회장, 김용 금학항공 총경리, 신재호 엠아이 투어 회장, 최수생 천성여행사 대표이사, 김기봉 강원여객자동차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진에어 양양공항 취항과 출국하는 중국 관광객 160여명을 위해 2층 국제선출국장에서 소올이미지컴퍼니사(대표 박상훈)의 퓨전국악 여성 4인조 S.O.S(시즌오브소울) 팀이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뱃노래 등 다양한 곡으로 식전공연을 펼친다.

강원도는 이번에 취항하는 ‘양양~중국 장사·복주·닝보 및 김포’ 간 국제선 전세기는 매주 8회씩(국제선 4, 국내선 4) 운항하며, 12. 4부터 2014. 2월까지 88회 176편 운항한다.

관광객들은 설악산국립공원, 낙산사, 속초 관광수산시장, 속초 아바이마을, 척산온천, 용평스키장, 경포대, 선교장, 고성통일 전망대, 남이섬 등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2013동계시즌 시범운항과 2014~2016년 정기운항을 위해 11.25(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을 만나 진에어 양양국제공항 취항과 공항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금년 7월부터 실무협의 시작, 지난 10.4 진에어와 강원도간 양해각서 체결, 또한 11.13 취항도시와 취항기간, 운항기종 등을 확정하고 양양공항 중국 23개도시 국제선 운항협약을 최문순 도지사와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간에 체결했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이 2014년에는 국제선 25개노선과 국내선 4개노선 등 29개노선 개설로 확실하게 탈바꿈하고,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명실공히 동해안권의 국제공항으로 자리매김 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2014.4.1부터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중국 22개도시는 중국 34개 市省區중 56%인 19개市省區가 해당된다.

현재 정기편으로 운항중인 상해노선은 지속적으로 운항하고, 연길노선은 내년 5월 취항목표로 사업자와 협의중에 있다.

강원도는 국제선 25개노선 양양국제공항 취항시 다방면에 걸쳐 연쇄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러시아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철도건설과 춘천-속초간 철도건설의 타당성조사시 경제성, 사업성 확보에 기여하고, 중국 56%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강원도 방문모객 집중 홍보로 강원도의 관광자원과 지명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고, 양양공항과 연계 추진중인 각종 개발사업의 착수시기 앞당기고, 사업기간도 단축하는 등 지역개발도 촉진되고,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 LG패션의 양양 휴양 및 판매복합시설 조성 등 외국 관광객들이 도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통시장, 관광지입장 등 소비지출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와 한국공항공사는 금년도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7개노선과 국내선 4개노선은 2002년 공항 개항이래 “최다노선 개설”과 11.30현재 국제선 이용객이 32,258명으로 ‘이용객 최다’ 이다.
* 국제선 이용객(명) : (‘09) 0 → (’10) 9,014 → (’11) 5,909 → (’12) 23,347 → (’13) 32,258

최문순 도지사는 2014년 양양국제공항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받은 ‘유령공항, 애물단지, 밑빠진 독 물붓기’등 오명을 벗어던지는 한해가 되고, 반드시 ‘보물단지’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중국 관광객 대폭 증가에 따른 각종 관광인프라 확충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판단하고, “양양국제공항 연계 관광인프라 확충 대책회의를 12.13(금) 개최하겠다”고 밝히고, 2014년부터 ‘양양공항 72시간 무사증 허용 공항 지정’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는 양양과 중국 하늘길을 잇기 위한 여러 노력이 일구어낸 첫 번째 결실이다” 며 “앞으로도 진에어는 양양국제공항이 동북아 거점 공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및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설명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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