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2013 중장년 전직지원 세미나 개최

- 베이비붐세대 은퇴와 고용문제 해법 등 논의

서울--(뉴스와이어)--전국 26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지난 3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2013 중장년 전직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직지원제도에 대한 인식전환과 효과적인 정책마련을 통해 퇴직 또는 퇴직예정인 베이비붐 세대의 안정적인 전직·재취업을 위한 대안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섹션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국내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시게토시 카타야마 일본 맨파워 교육훈련이사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중장년 취업 및 전직지원 현황과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기홍 연구위원과 노사발전재단 여상태 전직지원본부장은 각각 ‘국내 중장년 취업현황과 문제점’,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구직실태 분석’ 등 주제 발표와 함께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현대중공업의 은퇴설계지원교육 운영과 (주)코뿔소의 중장년 우수인재 채용 사례가 제시되었다. 이어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도움을 받아 재취업에 성공한 ㈜이노시뮬레이션 김진홍 부장은 자신의 전직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지금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실업 없이 새로운 직업으로 옮겨가는 것”이라며 “베이비붐세대에 맞는 맞춤형 경력관리와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한 기업의 참여와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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