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용자 위한 정보 안내를 주제로 한 ‘2013 걷기여행길’ 아카데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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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길과문화
2013-12-04 11:26
서울--(뉴스와이어)--근래 들어 걷는 길 사업의 붐이 일면서 경향 각지에 걷기여행길이 조성되었으나 정보안내가 미흡한 곳이 상당수이다. 이러한 길들의 정보안내 문제점을 이용자 중심으로 짚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아카데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의길과문화(이사장 양병이) 주관, 한국걷는길연합(대표 서명숙)이 후원하는 ‘2013 걷기여행길 아카데미’가 12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12월 11일(수) 오후 1시까지 서울유스호스텔 대회의실과 서울한양도성길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걷는 길과 관련한 이용자 중심의 정보 안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전국의 길 담당 공무원과 관련 민간단체 운영자, 연구원, 걷기여행동호회 운영자들이 참여한다. 최근 몇 년 사이 걷는 길 조성 붐을 타고 생겨난 많은 길들의 정보안내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걷는 길 정보안내체계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며, 상호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카데미는 윤정준 걷는 길 기획자가 ‘걷기여행길의 이해(길 안내정보의 현재와 개선방향)’으로 강연을 시작해, 한국걷기동호회연합 대표인 김영록 걷기여행작가의 ‘걷기여행길 이야기’라는 강연으로 길에 대한 이용자의 마음을 엿보는 자리가 이어진다.

한편 그동안 걷는 길을 운영하면서 쌓아올린 노하우를 알리기 위해 (사)제주올레 이수진 실장이 ‘걷기여행길 안내사인의 진화’를 강연하고, 이어 ‘걷기여행길 정보제공의 실제사례’라는 주제로 대구올레와 군산구불길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사)한국의길과문화 윤문기 사무처장이 ‘걷는 길 정보의 효율적인 생산과 제공’이라는 주제를 통해 걷기여행길 안내정보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걷는 길 현장을 2일차에 걸어보며 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이고, 걷는 길 안내사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선착순 모집으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의길과문화 홈페이지(www.tn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의길과문화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하여 걷기여행길의 올바른 정보안내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걷기여행길 활성화와 국내 걷기여행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시 : 2013년 12월 10~11일(1박2일)
· 장소 : 서울유스호스텔 대회의실(1일차), 서울한양도성(2일차)
· 행사명 및 주제 : 2013 걷기여행길 아카데미 (걷는 길의 효율적인 정보안내)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 (사)한국의 길과 문화
· 후원 : 한국걷는길연합

한국의길과문화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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