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필리핀 긴급구호 성금모금 활동 펼쳐

- 섬유패션캠퍼스 전 교직원이 성금모금 활동에 참여해

뉴스 제공

2013-12-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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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오늘(4일) 캠퍼스 본관 등지에서 ‘필리핀 긴급구호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금모금은 필리핀 현지에 치료물자 등 구호품 구입에 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지난 11월 8일 필리핀 중부에 초대형 대풍 ‘하이옌(Haiyan)’이 강타하여, 현재까지 약 만 5천여 명의 사상자와 실종자, 4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필리핀에서는 아직까지 단전, 단수, 식량부족으로 수십만 명의 이재민들과 부상자들의 고립되는 등 여전히 재난이 진행 중이다.

이에 섬유패션캠퍼스는 ‘긴급구호 모금함’을 준비하여 자율적인 교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5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거둬들인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필리핀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늘 모금행사에 참여한 박만균 학장은 “이번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은 2003년 우리나라에서 120명이 넘는 인명 피해를 낸 ‘매미’보다 3배가 강력한 위력이었다고 들었다”며 “2011년 일본이 그랬듯,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국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관과 국민들이 필리핀 구호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