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단체행동을 위한 기자회견 발표

- 차별로 얼룩진 민간어린이집의 현실을 바로잡고자 단체행동 돌입

2013-12-04 14:47
서울--(뉴스와이어)--전국민간분과위원회(회장 박천영, 이하 한민련)는 12월 4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단체행동(집회)을 돌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양승조(민주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박천영 민간분과위원장, 한민련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재오, 이인숙 등 전국 민간분과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한민련은 대한민국의 영유아가 차별 없는, 대한민국의 어린이집 교사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아동 중심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국회 법사위에서 잠자고 있는 국고보조율 20% 인상안을 담은 영유아보육법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동시에 차별로 얼룩진 민간어린이집의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어린이집 설립형태에 관계없이 차별 없는 정책 집행과 예산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집회일정은 ▲ 12월 5일(목) 오후 1시-5시 서울역 광장에서 3.000여명이 운집할 예정 ▲ 12월 6일(금)은 전국 동시다발로 각 시·도청에서 기자회견을 발표 ▲ 12월 11일(수)은 서울역 광장에서 인천, 강원, 경북, 전북 등 각지에서 올라온 보육교직원 5,000여명이 집회를 가질 예정 ▲ 12월 12일(목)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부산, 울산, 경남, 대구, 전남, 세종, 제주, 충남에서 올라온 보육교직원 4,500여명 집회 예정 ▲ 12월 13일(금)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16-21시까지는 경기, 21-24시까지는 서울, 인천, 전국시군구 임원들이 참석해 촛불시위를 할 예정이다.

한민련의 5대 요구사항은 ▲ 보육예산 국비예산 70%(서울 40%) 편성, 여야합의 약속 이행 ▲ 민간에 맞는 재무회계 별도 제정(영유아보육법 제24조 개정) ▲ 어린이집 1일 8시간제 보육 실시 규정화 ▲ 민간보육원가 별도산정 및 보육료 현실화(급식비 분리) ▲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집중도 향상 등이다.

이와 더불어 한민련은 전국 학부모와 보육교사 30만 명이 보내준 서명문을 여야 당대표, 국회 보건복지상임위,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규제개혁위원회, 청와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4만1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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