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어류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태양전지모듈로 자기장을 만드는 “해양생물 리펠링 장치”이며, 태양열을 이용하여 전류를 흐르게 함으로써 초음파에 민감한 상어가 해수욕장과 어민들의 어패류 채취 작업장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이 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국제 특허를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는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어 퇴치 방법으로 배터리를 이용한 샤크포드(shark pod) 등이 개발되어 이용해 왔으나, 국내 어패류 채취 어민들과 해수욕객의 보호에는 실용성이 없었다.
이번 기술 개발을 주도한 최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상어 외에 다른 해양생물의 산란이나 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면밀한 추가 연구를 수행한 후, 바다에서 상어의 공격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외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윤 교수는 지난 20년간 한반도 연근해 상어류를 연구하면서 기존에 보고된 36종의 상어 외에 4종의 미기록종 상어를 찾아내 학회에 보고하는 성과를 냈으며, 이 가운데 위험한 상어류 9종의 생태적 특성을 제시하는 등 국내 연근해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어민들이나 해수욕객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각적으로 연구해 왔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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