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 4/4분기 들어 급증

- 월 기준, 처음으로 3만대 넘어

- 리비아, 요르단, 시리아 중고차 수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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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시스템
2013-12-05 15:00
인천--(뉴스와이어)--올해 초부터 일본의 엔저공세와 북핵위협 등으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중고차수출이 4/4분기 들어서면서 급증세로 돌아섰다.

중고차 수출업체들의 모임인 중고차 수출단지 협의회(http://8520.co.kr)는 3/4분기까지 전년에 비해 20% 이상 저조하던 중고차 수출실적이 4/4 분기에 들어서면서 월 기준 최고인 3만대 이상을 수출하면서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 여름, 리비아에서 저년식 수입이 금지된다는 소문이 돌아 매입하는 바이어들이 감소하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바이어들이 집중 매입에 나서면서 리비아에만 10월 한 달 동안 1만 대가 넘는 중고차가 수출됐고, 내전중인 시리아에서도 대규모 중고차 수입에 나서면서 월 4-5천대 가량을 터키항을 통해 수입하고 있다. 터키를 통해 수입하는 이요는 시리아는 국가 정책적으로 중고차수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 수입 라이선스를 가진 소수의 중고차 수입업체들만이 중고차를 수입을 할 수 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중고차 수출실적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수출단지에는 시리아로 수출하는 차량을 매입하는 바이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우핸들 차량의 운행이 금지된 도미니카공화국도 우리나라의 좌핸들 차량의 수출이 급증해 월 1,000대 이상을 수입해 가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중고차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들 중 필리핀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중고차 수출물량은 4/4분기 들어서면서 모두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직시스템 개요
매직시스템은 요르단, 리비아, 중앙아시아 등 20여개국에 70여종의 중고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남희 대표는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의 홍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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