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협, 지역아동센터 10주년 기념행사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증액 위한 제6차 전국대회 개최

-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0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돌봄~봄~봄~봄을 외치다!

2013-12-05 18:05
서울--(뉴스와이어)--“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0주년 기념행사 및 운영비 현실화를 위한 제6차 전국대회”가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가 주최하고, 새누리당 김명연,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의 후원으로 오늘(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지역아동센터의 사회적 성과를 홍보하고 우리사회 아동, 청소년 돌봄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10주년 기념행사와 각 지역구의 의원실을 방문하여 열악한 아동복지 현실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과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증액을 요구하는 청원활동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김명연, 김용태, 김정록, 김현숙, 류성걸, 류지영, 신경림, 안효대, 유재중, 이명수 의원, 민주당 남윤인순, 김성주, 양승조, 오영식, 유기홍, 윤관석, 이목희, 이언주, 조정식 의원 등 복지위 및 예결위 소속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여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0년의 역사를 축하하고, 운영비 확대지원과 열악한 아동복지 현실을 타개하는데 지역아동센터 교사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등 뜨거운 열기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돈주 전지협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부방에서 시작한 지역아동센터가 2004년 법제화 이후, 10년의 세월을 통해 11만여명의 취약계층 및 나홀로 아동을 돌보는 대한민국 대표 아동복지시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점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열정과 헌신에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아동복지에 대한 정부와 사회 그리고 정치권의 관심과 나 홀로 아동의 돌봄과 교육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재정적 지원을 촉구하였다.

또 이번 기념행사를 후원한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빈곤아동에 대한 돌봄을 민간영역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하지 않았으면 결국은 사회적 문제가 되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정부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고,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은 “지난 10년간의 사회적 가정의 역할을 해온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열악한 여건에서도 헌신을 다해 일해오신 선생님들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아동복지의 확대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현실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6차 전국대회의 참석자’들은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 모여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을 위한 최선의 돌봄, 필요한 돌봄, 촘촘한 돌봄, 중단없는 돌봄을 촉구하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한 예산의 우선 확대 편성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해산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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