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지난 1910년대 일본이 식민통치와 토지 수탈을 목적으로 작성, 최근까지 100여년동안 사용해온 일제잔재물인 종이 지적도면이 사라진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학계·유관기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60주년을 맞아 마지막 일제잔재물인 종이 지적도면 폐쇄식을 가졌다.

도는 종이도면이 장기간 사용됨에 따라 그동안 많은 도면이 훼손되거나 신축이 심해 측량에 정확을 가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경계분쟁의 우려가 있고 부정확한 자료제공으로 인해 도면의 신뢰도 저하는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에 제약과 불편이 잇따라 최근 6년간 지적도면전산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적도면 전산화사업은 도내 11만5천장의 도면을 지금까지 56억의 예산을 투입, 종전 수작업체계의 도해방식이 아닌 디지털체계의 수치방식으로 제작되어 정확한 측량은 물론 각종 지상·지하시설물인 건축물과 상·하수도·가스 등의 종합시설물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에 폐쇄한 종이지적도면은 폐기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의 변동사항을 더 이상 지적도면 정리와, 지적측량에 직접 사용하지 않게 되며 영구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적도면폐쇄식과 함께 최첨단 새로운 토지정보시스템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관련 정보의 인프라 구축으로 행정의 능률성제고와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인터텟을 이용한, 사이버 재택 민원시대의 기반을 조성했으며 모든 토지민원이 종전 30분에서 1분 이내로 처리가 가능하게 되어 도민의 토지관리 민원의 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도 나도팔 토지관리과장은 “종이 지적도면의 폐쇄는 민족의 수난과 고통이 함께 담겨 있는 지적도면의 일제 잔재의 청산이란 의미 뿐 만 아니라, 종이 도면을 대체하는 전산화된 지적도면이 보다 발전된 형태의 다목적 지적제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는 “큰 의미와 함께 U-전남지적제도에 본격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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