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연수센터 일본 오사카에서 제7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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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3-12-06 15:10
제주--(뉴스와이어)--제주특별자치도,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및 국제평화재단 간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설립되어 2010년 10월 13일 개소한 제주국제연수센터(JITC)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사카 소재 유엔환경계획 국제환경기술센터(UNEP IETC)에서 2013년 일곱번째 아태지역 대상 워크샵을 개최한다.
※ 유엔환경계획 국제환경기술센터(UNEP IETC : 오사카 소재)의 예산을 지원받아 일본 오사카에서 워크숍 개최

주제는 ‘에코타운 모델 확산을 위한 아태지역 폐기물 관리 역량 구축’(Capacity Building for Sustainable Waste Management in the Asia-Pacific Region to Promote Eco-Town Model and Integrated Solid Waste Management (ISWM)) 으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한국과 일본 양국의 폐기물관리 정책 및 사례발표 및 공유
- 한국의 녹색성장 및 저탄소 정책 소개
- UNEP IETC의 통합고체폐기물관리 및 에코타운 소개
- 각 참가도시의 폐기물관리 사례 발표
- CityShare Methodology 활용 및 그룹토론
- 현장 견학 (PETEC: 파나소닉 재활용 공장)

워크샵에는 총 12개 국가의 중앙 및 지방정부 폐기물관리 담당자 및 NGO, 학계 폐기물관리 연구자등 관련자 총 23여명이 참석한다.

참가국 :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키리바시,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12개국)

각 세션의 강연과 토론을 주도할 강사는 김정인 교수(중앙대학교), 김기용 사무관(환경부 자원순환정책국), Dr. Mushtaq Ahmed MEMON(UNEP Inter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Centre), Mr. Hideyuki Mori (Institute for Global Environmental Strategies), Mr. Khanendra D Bhardwaj (Asian Productivity Organisation)등이다.

본 사업은 1963년부터 2009년까지 지속되었던 한국과 UNDP(유엔개발프로그램)의 국가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010년 새로이 시작된 한(교육과학기술부)-UNDP의 남남협력사업(Special Unit for South-South Cooperation)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동 협력사업자금에서 2013년부터 3년간 사업비 $300,000를 지원받는다. 우리나라는 본 사업을 통해 그간의 발전경험을 저개발국들과 공유하고 특히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저개발 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UNEP IETC (유엔환경계획 국제환경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이와 병행하여 e-Learning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아태지역 개발도상국들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함에 있어 가장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인 폐기물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에코타운 모델을 소개하고 이를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가 대 아태지역 개발협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제주도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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