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575회 당첨번호 1등 총 8명…각 13억 6287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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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10:15

서울--(뉴스와이어)--12월 첫째주 토요일인 7일 제 575회 로또추첨이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된 로또 575회 당첨번호는 ‘2, 8, 20, 30, 33, 34, 보너스 6’이다.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3억 6287만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당첨금은 각 2271만 4623원씩이다.

새해가 다가오면서 대한민국 로또 열풍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한국경제가 불황의 늪에 허덕이면서 팍팍해진 대한민국 서민들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로 로또 복권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로또 명당으로 알려진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언론을 통해 24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트래픽이 과도하게 몰려 한 때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해당 업체가 개발한 랜덤워크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의 패턴과 특징을 파악하고 이러한 패턴에 맞게 반복 시물레이션을 실행해 나온 최적의 조합에서 고도의 필터링 과정을 거쳐 6개의 로또 번호를 추출하는 시스템으로 1등에 당첨된 회원들 모두 이 랜덤워크시스템을 통해 1등 번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업체 관계자는 이번 로또 575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575회 로또 행운의 당첨번호 주인공은 1등 김지웅(이하 가명), 2등 김현정, 허수용, 김효진, 김영덕, 노지호 씨 등이다. 이 중 노지호 씨는 연락이 닿아 로또 구매 여부를 확인했다고 해당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1,2등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연락을 시도하며 구매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다른 1,2등 당첨자들의 실제 구매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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