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이라크 쿠르드 하울러 광구 세 번째 원유발견

안양--(뉴스와이어)--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최근 이라크 하울러 광구 제이 가우라(Zey Gawra) 구조에서 일산 약 4,800배럴의 원유발견에 성공하였음.

금번 원유발견에 성공한 Zey Gawra-1공은 하울러 광구의 세 번째 탐사정으로 금년 4월 시추를 시작하여 8월 최종 심도인 4,398m까지 시추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산출시험을 통해 日産 약 4,800배럴의 경질유(API 35˚)산출에 성공하였으며, 지난 3월 데미르닥 구조의 1차 탐사정(DD-2)에서 최초의 대규모 원유발견 및 10월 아인 알 사프라 구조의 2차 탐사정(AAS-1)에서 두 번째 원유를 발견하고, 이후 세 번째 제이 가우라 구조에서도 원유발견에 성공함에 따라 석유공사의 이라크 쿠르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 산출시험(Drill Stem Test) : 원유 및 가스가 발견된 저류층의 산출능력 시험

특히 탐사 프론티어 지역인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 석유 메이저들이 유망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탐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가 연달아 탐사성공을 거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음.

금번 원유 발견에 성공한 제이 가우라(Zey Gawra) 구조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14년 평가정 시추를 통해 산정할 예정이며, 또한 ’14년 상반기까지 데미르닥 구조에 대한 평가 시추와 생산설비를 건설하여 일산 약 1만배럴 수준의 조기 원유 생산을 추진할 계획임.

한편, 석유공사는 ‘12년 하반기부터 이라크 북부 쿠르드 하울러(Hawler) 광구의 ①데미르닥(Demir Dagh), ②아인 알 사프라(Ain Al Safra), ③제이 가우라(Zey Gawra), ④바난(Banan) 등 4개 구조에서 각 1孔씩 총 4孔의 시추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석유공사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한 하울러 광구를 포함하여 바지안(Bazian), 상가우사우스(Sangaw South) 광구 등 총 3개 탐사사업을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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