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행업계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는 천만 관광시대가 열린 시점에서, 지속적인 관광시장의 붐을 이어갈 최우선 과제를 여행업계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두고 인바운드 여행사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청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청책토론회는 서울 관광의 주요 수요층인 중국, 일본 관광시장의 성장세가 꺾이거나, 침체기에 들어섰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에 처한 여행업계와 상생의 계기를 모색하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 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114만명. 천만 관광시대 진입이라는 외연적 성장에도, 관광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먼저 한국 관광시장의 주요 수요층인 일본 관광시장이 작년 기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인바운드 시장의 형태에 큰 변동이 생겼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금년 10월까지 일본인 방한 관광객은 231만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24% 감소한 수치이다.
다행히 중국인 방한관광객이 작년 대비 55% 증가하며 일본시장을 상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지난 10월 중국의 관광 관련법 ‘중국 여유법’이 시행되면서 여행상품 가격상승(40%), 단체상품 수요의 감소(30~50%) 등으로 증가폭이 점차 누그러지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을 계기로 여행업계와 협력을 통한 여행환경의 질적 향상, 개별 관광객 증가추세에 맞춘 여행상품 다변화 등 세계적 관광도시로 한 단계 거듭나기 위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번 여행업계 청책토론회에는 12.10일(화) 오후 4시부터 90분간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한국여행업협회와 서울시관광협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 그리고 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청책토론 시간에는 지정토론, 참석자 자유토론, 박원순 시장의 맺음말 순으로 진행되며, 토론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인 양무승 대표가 주재한다.
두 가지 주제의 지정토론에서는 한양대 관광학부 이훈 교수와 세계여행신문의 류동근 편집국장이 각 5분 동안 ‘여행상품 고품격화를 위한 업계 노력’, ‘여행업 위기 타파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가별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서울시에 바라는 각종 정책 아이디어 등을 40여 분간 제안 받는다.
이날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 TV(http://tv.seoul.go.kr)와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0월 서울관광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천만 관광 시대에 발맞춰 관광환경 전반에 대한 진단,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중장기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청책토론회도 이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이번 청책토론회는 여행업계가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서울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정책과
최인성
02-2133-2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