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장애인먼저실천상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지난 11월 18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2013년 장애인먼저실천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 11일(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국제회의장)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과 수상자 및 수상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사회통합, 인식개선, 장애이해교육, 통합교육우수학급 등 각 분야에서 장애인을 배려하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에 노력한 개인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통합교육에 이바지한 교사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된 KBS 한국방송 ‘굿닥터 제작팀’(연출 기민수)은 자폐성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을 판정받은 주인공을 주제로 한 드라마 ‘굿닥터’를 제작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동정과 연민의 시선이 아닌, 동질감과 공감으로 바라보며 장애인 또한 비장애인과 똑같은 감정과 꿈을 가진 존재이며 도리어 우리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존재라는 기획의도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이끌어내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에 선정된 ‘꿈을 일구는 마을’은 우리나라 최초의 뇌성마비장애인 사회적기업으로 손수 제작하는 도예 및 칠보공예를 통해 중증장애인도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근로주체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비장애인과 함께 직접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였다.

국민일보사장상을 수상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충웅)’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장애이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학전(대표 김민기)’과 서울여자대학교 수화봉사동아리 ‘마주보기(회장 윤혜경)’가 장애인먼저실천상을 수상하였다.

통합교육우수학급을 선정하는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전에는 광주 두암초등학교 5학년 1반(담임교사 곽현경) 등 초등학교 10학급, 경남 함양여자중학교 3학년 5반(담임교사 심규민) 등 중학교 6학급, 제천 제일고등학교 2학년 1반(담임교사 차태호) 등 고등학교 2학급으로 총 18학급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김남섭(가평 연하초등학교 교사), 윤성덕(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팀장), 한정재(에이블복지재단 사무국장), 홍문의(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책임) 등 4명이 선정되었으며, 장애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이 달의 좋은 기사’에는 조선일보 박상기 기자 등 총 14명이 선정되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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